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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맛집

[과천 맛집] 영스타, 수요미식회와 성시경도 반한 맛? 궁금하면 GO!!

by 돈에관한이야기 2026. 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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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과천 본도심 중심 상권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과천 맛집 영스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. 혹시 서래마을에서 성시경 맛집으로 유명했던 그곳을 기억하시나요? 바로 그곳이 과천으로 이전하여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뷰 맛집으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공원 길을 지날때 마다 2층 간판을 호기롭게 지겨 보고 있었답니다.

1. 배달에서 시작된 감동👍 "사장님이 미쳤어요"

사실 영스타와의 첫 만남은 매장이 아닌 배달의 민족이었습니다. 평소 오가며 간판을 눈여겨보던 중, 주말 저녁 급격히 당기는 식욕에 약용 미나리 민물새우탕과 숙성 목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죠.

그런데 배달을 기다리며 음식 도착 문자를 기다리던 중 갑지기 배민 고객센터로부터 의외의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.

"고객님, 사장님께서 목살 스테이크 조리 중 일부 재료가 누락되었다며, 목살 스테이크를 아예 새로 조리해서 다시 보내주신다고 합니다. 먼저 받으신 건 그냥 드셔도 됩니다."

단지 가니쉬 재료가 조금 빠졌을 뿐인데, 메인 요리를 하나 더 보내주시다니요? 음식에 대한 사장님의 완벽주의와 고객을 생각하는 진심이 느껴지는 순간이었습니다. 덕분에 저는 두 배로 푸짐한 목살 스테이크를 즐길 수 있었습니다.

 

목살 스테이크: 숙성된 고기의 부드러움과 육즙이 일품입니다. 배달해서 먹었는데도 이렇게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니... 어? 여기는 배달음식이 이 정도면 직접 가서 먹으면 고기맛이 장난아니겠다 싶었고, 재료가 누락 되었다고는 했지만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계란후라이 유무 정도의 시각적 차이 빼고는 맛은 진짜 두개 다 맛있었고 그래도 굳이 꼽자하면 아주아주 미묘한 차이 정도였습니다.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퀄리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사건 이었습니다.  

미나리 민물새우탕: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예술입니다. 국물이 남아서 다음날 아침 라면 면사리만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도 간이 잘 맞고 맛있어서 추가로 햇반까지 돌려 밥까지 말아 먹었습니다. 맛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.

이 사건(?)을 계기로, "여기는 무조건 직접 가서 꼭 먹어야겠다"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

2. 과천 시민의 중심 중원공원 뷰 맛집, 그리고 레트로 감성

드디어 매장에 입성했습니다. 영스타는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앞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. 창가 자리에 앉으니 탁 트인 중앙공원 뷰가 한눈에 들어와 식사 분위기를 한층 돋워줍니다.


인테리어: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세련되게 풀어냈습니다. 촌스럽지 않고 힙한 분위기라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. 

공간: 테이블 간격이 넓고 쾌적해서 단체 회식이나 가족 모임, 친구들과의 술자리 등 어떤 모임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.

💡 꿀팁: 배달 시 함께 온 전단지에 '방문 시 청국장찌개 또는 얇냉수육 반접시 제공' 쿠폰이 있었습니다. 저는 이걸 소중히 품고 가서 얇냉수육 반접시를 서비스로 받았습니다. 방문 계획이 있으시다면 전단지나 이벤트를 꼭 확인하세요!


3. 메뉴 공략: 맑은 돼지곰탕 & 쫄깃 오겹살

이날 저희의 픽은 맑은 돼지곰탕, 쫄깃 오겹살 2인분, 그리고 추억의 달걀 쏘세지였습니다.


① 맑은 돼지곰탕 (10,000원)
이곳의 곰탕은 일반적인 돼지국밥과 다릅니다. 비주얼과 맛이 흡사 잘 끓여낸 닭곰탕처럼 맑고 깊습니다.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국물 맛이 일품이라,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도 제격입니다. 아래 사진에 보이는 특제 소스에 수육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하셨는데 소스가 맛있어서 저 특제소스를 따로 조금 덜어놓고 된장대신 저기에 마늘을 찍어 고기 쌈싸먹을 때도 같이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살짝 매콤하면서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고기맛도 잡아주고 환상 궁합이었습니다.  


② 쫄깃 오겹살 (160g / 16,000원) & 얇냉수육
영스타가 다른 냉삼집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'삼합' 스타일과 특제 소스입니다. 이번에는 못 먹었지만 다음에는 꼭 삼합 메뉴도 먹어 보고 싶은 강렬한 욕망(?)이 생깁니다. 


고기 퀄리티: 잡내 없이 신선합니다. 이름 그대로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. 저 불판아래 종이컵으로 기름이 쏘옥 빠졌는데....음...그러니까 👉👈 기름이 많이 빠졌으니까 살은 조금만 찌겠죠?😅 (조금 먹어야 살이 조금 찌지!!)

맛의 조화: 함께 구운 꽈리고추와 고기의 궁합이 환상적입니다. 고기 기름을 머금은 파인애플도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.

아쉬운 점: 개인적인 '고기 러버'의 취향으로는 오겹살 두께가 아~주 쪼오큼만 더 두꺼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. 하지만 가성비와 맛의 조화를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한 퀄리티입니다.

얇냉수육 : 서비스로 받은 얇냉수육은 정말 서비스로 먹기에 황송한(?) 비쥬얼입니다. 곁들여 나온 미나리와 고추,간장소스를 얇은 수육고기에 쌈처럼 싸서 먹으니 소스 감칠맛이 폭발하여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줍니다.

수육고기가 얇고 촉촉하니 부드러워서 오래 씹지 않아도 그냥 사르르 녹아 사라져 버리는 마법을 부립니다.

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모두가 다 좋아할 맛이고, 아이들이 먹기에 크기가 좀 커서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먹이면 좋을 것 같아요.  

 

달걀 쏘세지 : 말 그대로 추억의 달걀 쏘세지입니다. 단면을 잘랐는데 쏘세지 두께가 어마~어마 합니다.(구라쟁이 같으니!!😂😆)

여튼 생각보다 쏘세지 두께가 꽤 두꺼웠습니다. 누구나 다 아는 그 맛이라 갬성맛집인거루~~~ 


4. 영스타 메뉴 


방문 전 메뉴 고민을 줄여드리기 위해 주요 메뉴를 정리해 드립니다.

[메인 메뉴]
숙성 우대갈비: 38,000원 (비주얼 담당)
한돈 삼겹 삼합: 23,000원 (관자, 버섯, 미나리와 함께)
한우투뿔 차돌박이 삼합: 36,000원
숙성 목살 스테이크: 32,000원 (배달 감동의 그 메뉴!)
민물새우 샤브 칼국수(2인): 30,000원

[고기류 (160g 기준)]
한돈 급랭 삼겹: 15,000원
쫄깃 오겹살: 16,000원
쫀득 항정살: 17,000원
한우 투뿔 차돌박이: 28,000원

[식사류]
맑은 돼지곰탕 / 얼큰 돼지곰탕: 10,000원~11,000원
맑은 곰탕칼국수: 12,000원
얇냉수육: 7,000원 (반접시)

✍️ 마무리하며...

영스타는 뻔한 냉삼집이 아닙니다. 좋은 식재료(관자, 미나리, 버섯 등)를 활용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입니다. 수요미식회에 어떻게 나왔는지, 성시경 님이 왜 추천했는지, 국물 한 숟가락과 고기 한 점을 먹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.

다음 방문 때는 아직 정복하지 못한 냉동삼겹살과 차돌삼합을 목표로 재방문할 예정입니다.

친절한 사장님! 음식에 진심인 사장님! 과천에서 실패 없는 고기 맛집을 찾으신다면, 영스타를 어떠세요? 

📍 영스타 (Young Star)
주소: 경기 과천시 별양동 1-3 (중앙공원 분수대 앞 2층)
영업시간: 11:30 ~ 22:00
브레이크 타임: 15:00 ~ 17:00
주차: 건물 내 주차 불가.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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